[시청역]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방문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관련해서 오늘은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정리해봤습니다.

추석연휴에 이어 붙인 꿀 같은 휴가 덕분에 평소에 생각지도 못했던 사대문안 미술관 탐방을 하게됐다 ㅎㅎㅎ

직장인에게 평일 저녁 미술관 관람이 가당키나 하냐는… 흑흑

심지어 국현이 덕수궁 안에 있다는 것도 첨 알아서, 나 서울촌놈 제대로 인증했다. 전날 밤 부랴부랴 홈페이지 들어가서 방문예약하고 카카오톡으로 입장 QR코드 받음. 혹시 몰라 미리미리 예매를. ㅎㅎㅎ(사전예약 안하더라도 현장에서 들어갈 수도 있다)

심지어 국현이 덕수궁 안에 있다는 것도 첨 알아서, 나 서울촌놈 제대로 인증했다. 전날 밤 부랴부랴 홈페이지
심지어 국현이 덕수궁 안에 있다는 것도 첨 알아서, 나 서울촌놈 제대로 인증했다. 전날 밤 부랴부랴 홈페이지

사전 준비 철저히 한 덕에 QR코드 찍고 슝슝 들어감. 현재는

대한민국예술원 개원 70년 : 지금, 잇다(9.12~10.13)

를 전시중이다. 참고로 찾아갈 때 덕수궁 정문에서 입장권 끊고 들어가야하고, 전시관람은 무료로 할 수 있다. 우리는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을 찍고 지도를 보면서 가서 결국 돌아돌아 다시 정문으로 들어가는 바보같은 짓을 하였음. ㅜㅜ (경찰선생님에게 물어서 제대로 찾아온 서울토박이들.)

를 전시중이다. 참고로 찾아갈 때 덕수궁 정문에서 입장권 끊고 들어가야하고, 전시관람은 무료로 할 수 있다.
를 전시중이다. 참고로 찾아갈 때 덕수궁 정문에서 입장권 끊고 들어가야하고, 전시관람은 무료로 할 수 있다.

귀여운 조각들도 많고, 가족을 형상화한 귀여운 조각이 내 눈엔 색감도 예뻐서 찍어봄

귀여운 조각들도 많고, 가족을 형상화한 귀여운 조각이 내 눈엔 색감도 예뻐서 찍어봄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상세 후기

강변에 홀로 앉아 담배를 태우는 노인.

강변에 홀로 앉아 담배를 태우는 노인.

내가 태어난 해에 그린 김원 작가님의 설악산. ㅎㅎ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거실에 걸어두고 싶은 기분 ㅜㅜ 엄청 비싸겠지?

올 여름이 너무 더웠어서 완전 gg 상태라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졌다.

올 여름이 너무 더웠어서 완전 gg 상태라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졌다.

지나가면서 단연 눈에 띠었던 천경자 화백의 누가울어2. 국현 미술관의 이건희 컬렉션 이라고 한다. 천경자 화백의 그림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봐도 되게 재밌다는 생각이 들고, 요즘 시쳇말로 힙하다고 해야하나? 그런 생각이 듬 ㅎㅎ한 때 모작 논란이 있어서 대충 그런 걸로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이번기회에 그림을 많이 보게 되어 좋았다.(서울시립미술관에서 특별전을 하고 있다. 시립미술관 포스팅은 추후에 ㅎㅎ)

지나가면서 단연 눈에 띠었던 천경자 화백의 누가울어2. 국현 미술관의 이건희 컬렉션 이라고 한다. 천경자 화

그린그린한 그림. 마음에 안정감이 생기는 초록의 마법.

그린그린한 그림. 마음에 안정감이 생기는 초록의 마법.
그린그린한 그림. 마음에 안정감이 생기는 초록의 마법.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총정리

물동이든 여인의 조각상은 왠지 너무 힘들어 보여, 한 컷. 그리고 전화진 작가님의 작품 <사색>

물동이든 여인의 조각상은 왠지 너무 힘들어 보여, 한 컷. 그리고 전화진 작가님의 작품 <사색>
물동이든 여인의 조각상은 왠지 너무 힘들어 보여, 한 컷. 그리고 전화진 작가님의 작품 <사색>
물동이든 여인의 조각상은 왠지 너무 힘들어 보여, 한 컷. 그리고 전화진 작가님의 작품 <사색>

<노란 양산> 노란색 배경에 양산까지, 원피스를 곱게 차려입은 두 여인의 사진이 예뻐서 한 컷!

<화실> 선과 색이 쨍하고 뚜렷, 예뻐서 나도 이런 그림 그리고 싶다고 생각함. 정말 잘 갖춰진 화실을 그려놓았다.

<화실> 선과 색이 쨍하고 뚜렷, 예뻐서 나도 이런 그림 그리고 싶다고 생각함. 정말 잘 갖춰진 화실을 그려
<화실> 선과 색이 쨍하고 뚜렷, 예뻐서 나도 이런 그림 그리고 싶다고 생각함. 정말 잘 갖춰진 화실을 그려

평양출신인 김원 작가님이 그리신 서울전경. 설명 글을 읽어가다보니 47년에 월남하신 걸로 나옴.

그 시절에 우리나라의 미술학도들은 일본 유학을 참 많이 갔던 것도 알게 되고, 새삼 분단의 아픔 속에도 예술은 계속되었구나

싶다.

오승우 작가님의 <포도원> 새마을 운동 모자를 쓰고 포도농장에서 포도를 상자에 포장하는 사람들의 그림 ㅎㅎ 이제서야 좀 현대로 온 느낌이 들었음

오승우 작가님의 <포도원> 새마을 운동 모자를 쓰고 포도농장에서 포도를 상자에 포장하는 사람들의 그림 ㅎㅎ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금요일 저녁이었지만, 사람도 없어서 더 한적하고 선선한 분위기에서 열심히 미술작품을 둘러볼 수 있었다.

가끔 이렇게 마음에도 기름칠을 해줘야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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