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 관련해서 오늘은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정리해봤습니다.
살면서 단 한번도 커플링이란 걸 해보지 않은 40대 커플의 웨딩밴드 후기 시작
솔직히 그동안엔 연인 간에 굳이 커플링 해야되나 싶었고, 뭐 니즈를 느끼지 못해서 생각도 안해봤지만.
(커플링을 떠나서 귀걸이도 안해서 귓볼 구멍이 막힌 나란여자 ㅠㅠ)
결혼이다 보니 반지 하나는 해야겠다 싶었다. 주변에서 얘기 들어보면 반지는 명품브랜드로 하라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있어서 혹 하는 마음에 명품관을 찾았다.
뭣보다 예단 예물을 다 생략하기로 했기에 둘의 결혼반지는 그래도 좀 신경을 쓰자는게 합의된 의견😀
그래도 후회하지 않기 위해 매순간 최선을 다하자 주의인 우리는 모르는 것 보단 알고
선택하지 않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해서,
또 언제 명품관 반지를 보겠냐는 이유로
주말 웨딩밴드 투어를 감히 나섬.
후기를 찾아보니 백화점 오픈런을 해야한다는 얘기가 진짜 많았는데, 역시나 그런 것은 깡그리 무시하는 남자친구.
당당히 오후 3시에 잠실 롯데 애비뉴엘 명품관에 입성했다. 그런 것 치고는 그래도 볼 건 다 본듯 ㅎㅎ
결혼준비 상세 후기
1. 티파니 투게더 : 밀그레인(플래티늄)
친한 회사동기가 밀그레인을 끼고 있어서 심플한 걸 좋아하기에 이 브랜드를 가장 먼저 보게 됐다.
껴본 모델은 플래티늄이었는데
328만원(개당) 이었다.
* 위아래 로즈골드 컬러로 라인이 있던 건 조금 더 싸서 218만원. 좋아하는 모델은 아니라 스킵.
다들 많이 착용하는 웨딩밴드라 모두의 부부가 되는 것은 아니냐는 소리를 하며 다음장소로 ㄱㄱ티파니 착용 도와주시는 분이 그닥 친절하지는 않아서 좀 별로였다.

2. 불가리(300만원대 웨딩링)
대부분의 브랜드가 바로 들어가서 시착할 수 없기 때문에 거의 키오스크로 등록 후 카카오톡 알림메시지가 오면 가는 방식.
두번째 방문한 불가리에서 이것 저것 여러 모델을 껴봤다. 확실히 티파니 보단 착용 도와주시는 분이 친절하고 이것 저것 보여주셔서 기분좋게 시착해봤다. 그래도 딱 이거다 싶은 건 없었음.
티파니보다 나은 것 같았지만 딱히 이거다 싶은 생각이 안들었기 때문에 바로 샤넬로 이동함



결혼준비 총정리
3. 샤넬 코코크러시
샤넬에는 유명한 코코크러시 껴보러 방문. 베이지골드 컬러가 있었는데 옐로우 골드보다 검게 탄 우리 손 색깔에 잘 어울렸다.
화이트 골드가 사실 손 색깔에는 더 낫긴 한데 살짝 노란 색깔 반지가 끼고싶긴 했음. 가격은 300만원이 안되는 286만원 이었음
샤넬인데 그렇다고? 이때부터 명품 웨딩밴드 할꺼면 그냥 샤넬 하자! 로 마음 굳힘.
둘다 화려한걸 시러해서 그런지
다이아도 없고 이런 모델이 참 맘에 들었다.


베이지골드 vs 화이트골드
4.쇼메
사실 볼 생각이 없었는데 다들 가길래 따라 예약하고 기다렸다 들어감.
요새 많이들 가는 브랜드라고 한다.
그냥 보자마자 예쁜 거 위주로 이것저것 껴봤다. 여기도 굉장히 친절하셨음. 가격대랑 상관 없이 이것 저것 껴볼 수 있게 해줘서 완전 블링블링한 것도 다 껴봄.
되게 여성스러운 반지들이었지만,
와 이거 내꺼네! 하는 생각은 안듬.
평소에 옷을 전혀 페미닌하게 입는 편이 아니고, 나는 캐주얼, 오빠는 캐주얼 정장위주라서 껴보기만 했음.
이 중에 1,000만원 넘는 것도 있었던 것 같다.







우선 디자이너 브랜드를 다 돌아볼 예정이지만, 명품 웨딩밴드를 하게 된다면 샤넬이 제일 낫겠다!는 의견에는 합의를 봤다.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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