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 보험료 관련해서 오늘은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정리해봤습니다.
안녕하세요,
대체 불가능한 자산을 위해 오늘도 꼼꼼하게 기록하는 린치핀
입니다.
여러분, 혹시 최근에 보험료 고지서 확인해 보셨나요? 저는 얼마 전 보험사로부터 정말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들었습니다. 사회초년생 시절, 엄마의 권유로 아무 생각 없이(?) 가입해 12년 넘게 납입해오던 제 실비보험료가 무려
2배 이상 인상
된다는 통보였죠.

실비 보험료 상세 후기
19,260원이던 보험료가 갑자기 45,000원이 된다니… 아프다고 무작정 병원에 달려가는 스타일도 아닌 저에게는 "이 생돈을 계속 내야 하나?"라는 깊은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1. 린치핀을 괴롭힌 고민: '중복 가입'의 딜레마
가장 큰 문제는 제가 다니는 회사의 '단체보험'이었습니다. 이미 회사에서 실비 보장을 해주고 있는데, 굳이 내 생돈을 들여 개인 실비를 유지해야 할까 싶었죠.
잘 아시다시피 실비보험은 '비례보상제도'가 적용됩니다. 보험을 아무리 여러 개 들어봤자 내가 실제 낸 병원비 이상은 받을 수 없다는 뜻이죠. 월 4만 5천 원이라는 돈이 은근히 재테크 시드머니로 쓰기엔 아까운 금액이라 '납입 중지 제도'까지 진지하게 검토해 봤습니다.
2. '납입 중지'보다 '유지'를 선택한 결정적 이유
하지만 며칠간의 고민 끝에 저 린치핀의 결론은 [개인 실비 유지!]로 땅땅 결론을 내렸습니다.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제 인사이트를 공유해 드릴게요.
퇴직 후의 리스크:
지금은 회사가 지켜주지만, 언젠가 퇴직을 하게 되면 현금 흐름이 끊긴 상태에서 실비를 새로 가입해야 합니다. 그때는 나이와 병력 때문에 가입이 거절되거나, 인플레이션이 반영된 훨씬 비싼 보험료를 감당해야 할 수도 있죠.
20년 납입의 끝이 보인다:
저는 이미 12년이나 부었습니다. 앞으로 딱 8년만 더 버티면(납입 완료) 무려 2085년까지, 즉 제가 100살이 넘을 때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평생 자산'이 되더라고요.
구관이 명관, 90% 보장의 매력:
제가 가진 상품은 도수치료는 물론 병원비의 90% 이상을 보장해 주는 일명 '착한 실비' 시절의 혜택을 담고 있습니다. 요새 허리가 아파 정형외과를 들락거리다 보니, 20대 땐 몰랐던 실비의 소중함이 뼈저리게 느껴지더군요. (노화는 정말 예고 없이 찾아옵니다… 주르륵)
실비 보험료 총정리
3. 지출이 늘었다면, 전략을 바꾸면 된다
암보험과 실비를 합치니 월 보험료 지출이 10만 원을 훌쩍 넘게 되었습니다. 누군가에겐 부담일 수 있지만, 저는 이것을 '자산을 지키는 안전마진'이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보험료가 오른 만큼 더 벌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고민하거나, 불필요한 외식비를 줄이는 '전략적 소비'를 하면 되니까요. 역시 공부하는 투자자라면 리스크를 피하기보다 관리하는 법을 배워야 하는 것 같습니다.
마치며: 여러분의 실비는 안녕한가요?
직장인 단체보험이 있다고 개인 실비를 무작정 해지하는 건, 비 오는 날 남의 우산을 잠시 빌려 썼다고 내 우산을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지금 당장은 아까운 돈처럼 느껴질지 몰라도, 장기적인
자산 린치핀
을 고정한다는 마음으로 본인의 보험 증권을 다시 한번 점검해 보세요. 혹시 저처럼 고지서를 받고 멘붕에 빠진 이웃님이 계신다면, 우리 같이 힘내서 '더 버는 방법'을 찾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