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것과의 결별이 제일 어렵다

익숙한 것과의 관련해서 오늘은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정리해봤습니다.

지금이 아니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에 이런저런 남들이 보면 자잘한 일들을 벌이고 있는데 참 쉽지 않다.

요즘근황

직장생활을 하면서 대학원 공부를 하고, 투자공부를 위한 독서까지. 매일 몸이 열개라도 모자라는 느낌이다. 해야할 일은 너무 많은데 새벽에 일어나야 하는 기상시간을 고려하면 마냥 늦게 잘 수도 없고. 업무스트레스나 양이 이전보다는 반 정도로 줄었지만 출퇴근 거리가 멀어져 매일 길에서 보내는 시간만 2시간이다. 6시 퇴근 후 바로 대학원 수업 스케줄을 소화하고 나면 빨라도 밤 9시. 귀가하면 씼고 자기 바쁘다. 수면시간 7시간은 그래도 확보하려고 하는데 결국 원인 모를 두드러기가 나니 스트레스가 시작되었다.

익숙한 것(소액 지출)과의 결별

그렇게 좋아하던 운동도 못하고 있다. 생활비용 절감을 위해서 골프도 중단하고, 최소한의 생활비로 살아보려고 노력중이다. 자연스럽게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던 만남들도 줄어서 스트레스가 줄긴 하지만 러닝메이트 같은 동료가 없으니 쉽게 지치고 말할 데도 마땅치 않은 느낌. 매일 아무렇게나 쓰던 커피값, 편의점 지출들을 완전히 통제하고 점심식사 도시락도 싸가지고 다니고 있다. 익숙한 것과의 결별이 어렵다.

목표설정 점검이 필요

다행히 코로나19로 대학원은 비대면으로 강의가 진행되서 아직까진 괜찮지만 체력적으로 부하가 밀려온다. 이러다가 이도저도 못하면 어떡하지 싶은게. 날씨 변화 탓인지 마음이 매우 다운되고, 계획한 것이 계획한대로 조금 씩 어긋나니 내가 너무 과도한 목표설정을 한 것은 아닌가….싶다. 마음이 약해지려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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