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근황일기라 관련해서 오늘은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정리해봤습니다.
1, 2월을 야근에 불규칙한 식사, 수면을 일삼았더니 결국 몸이 고장났다. 코로나 증세 같았지만, 자가키트를 해도 나오지 않고, 근처 병원에 가니 감기라고 처방. 약을 먹고도 한동안 감기가 계속 떨어지지 않고, 4월 첫주까지 골골 대는중.
차라리 코로나 좀 시원하게 걸리고, 휴가좀 내자!!!!
그 와중에 자취하다 보니, 집밥을 챙겨먹기 쉽지 않았다. 중간중간 청첩장 모임, 학교후배와 대학동기의 결혼식 등등이 연이어 있었고, 한달 전 잡아놓은 약속까지 줄줄이 있어 콜록거리면서도 술을 곁들이고 잘도 놀았다. 이제 한동안은 금주해야겠음….


경기도 근무자와 서울 구석 근무자들끼리 저녁 술약속을 지키려면 교통의 요지 '고속터미널역'으로 가야함.
1차는 골뱅이탕, 2차는 취킨으로 기름칠해줌. 여기 되게 맛집이고 옛스러운 동시에 힙합이 있었음.
(가격은 반포라서 좀 비쌈 ㅜㅜ)
원래 역근처 술집은 맛없는 것이 국룰인데 둘다 아주 굿초이스!
1차. 명불허전원조골뱅이 반포점 ★★★★★
2차. 하얀집치킨 ★★★★★
환절기 근황일기라 상세 후기
그 다음날, 숙취해소를 위해 찾아간 라면집. 계속 감기약을 먹다가 몸이 으슬으슬 거려서 해장이 꼭 필요했다.
일본식 라멘인 줄 알았더니 라면이었음. ㅎㅎ 해장잘하고 나왔는데, 몸이 안좋아서 그랬던건지 땀이 너무 뻘뻘나서 놀랬다.

그 다음날 너무 몸이 안좋은 것이었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목소리도 안나오고, 결국 휴가냄.
안되겠어서 뜨거운거 몸보신 해야 될 거 같아서 한방삼계탕 포장함.
그리고 나서 또 땀을 뻘뻘 흘리다가 일어나, 갑자기 땡겨서 버거킹 가서 햄버거 사먹었다. 햄버거 내돈으로 사먹는 일이 거의 없는데. 이 날은 기록적이었음. 1인 식사가 뻘쭘하지 않게 독서실 책상처럼 만들어 주는 버거킹 센스굿!


요새 집에서 이거저거 끄적이고 밀린 책들도 좀 읽고 있는데, 항상 입이 심심하다.
가성비 굿인 컴포즈 커피와 집 앞 무인 과자가게에서 1+1세일하는 과자 사다먹음. 이렇게 먹어서 아픈 일수가 긴거 치고는 살이 안빠진다.

환절기 근황일기라 총정리
감기 투혼이 거의 일주일 넘도록 낫지 않아서, 동생이 사준 묵은지닭도리탕. 양이 많아서 먹고먹고 또먹어서 한 3일 동안은 이것만 먹은듯.

거의 목소리가 다 돌아오고, 감기가 나은 시점에 다다름….계속 먹고 또먹은 날들….회사 근처 중국집에서 먹은 짬뽕과 탕수육
가락시장 온달수산에서 회 떠다가 공자의 술도 먹음..ㅜㅜㅜ



환절기 근황 치고 먹고, 마신이야기 밖에 없구나.
예전같으면 아프면 약먹고 한 이틀 잘자면 금방 나았던 것 같은데 나이를 속이지 못하겠군.
4월은 건강관리를 더욱 열심히 하고, 운동도 다시 시작해야지! 다짐해본다.
정확한 위치와 영업시간은 카카오맵에서 확인해보세요.
다른 이야기도 궁금하시다면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