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흔해 관련해서 오늘은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정리해봤습니다.
스물여덟의 나는 무슨 의미를 알아서 그토록 윤상의 노래를 들었던 건가.. ㅋㅋㅋ
어린 게 윤상 노래 듣는다고 놀렸던 그 놈이 그때 32살밖엔 애기였다는 생각에 갑자기 실소가 흘러나왔다.
마흔이 목전이다 보니, 참 나이먹는게 좋은 점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유일무이한 취미생활인 음악감상 리스트도 이곳에 종종 배설하듯이 올려보기로.
작년부터 남아있던(못 갈거 같던 or 안 갈거 같던) 싱글들이 모두들 어딘가에 쫓기든 좀비처럼 결혼식장으로 행군을 하고 있다.
"사랑해서 결혼하는거 아니야." 라고 말하는 옛날 어른들 말을 이해하지 못했는데, 이젠 좀 알 것 같다. 근데 타협할 수가 없다. 하고 싶어서 하는게 아니라 해야만 하는 의무로 점철된 인생에서 결혼만큼은 좀 내맘대로 해야지 싶음.
그냥 내 페이스 대로 인생을 살기로…(어쩔수가 없그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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