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가 버스(Bus)인 줄 알았습니다” (ft.메타버스 새로운 기회)

"메타버스가 버스(Bus)인 관련해서 오늘은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정리해봤습니다.

안녕하세요, 린치핀입니다.

IT 기술이나 혁신과는 거리가 먼 직장에 다니고 있지만, 올해부터는 사내에서도 '메타버스'라는 단어가 심심치 않게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고백하자면, 저는 메타버스의 '버스'가 탈 것(Bus)이 아니라 세계를 뜻하는 'Verse(Universe)'라는 걸 알게 된 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ㅎㅎ)

세상은 너무 빨리 변하고 알아야 할 것은 넘치는데, 퇴근 후 제 체력은 바닥을 치기 일쑤죠. 하지만 변화의 흐름을 놓치면 자산의 기회도 놓친다는 생각에, 미루고 미뤄왔던 김상균 저자의 <메타버스>를 드디어 완독했습니다.

1. 아바타가 살아가는 새로운 땅, 디지털 지구

메타버스는 '초월'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Meta

와 '세계'를 뜻하는

Universe

의 합성어입니다. 저자는 이를 '아바타가 살아가는 디지털 지구'라고 정의합니다.

책을 읽으며 놀랐던 점은 제가 이미 일상에서 메타버스를 이용하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배달의민족, 우버, 넷플릭스 같은 서비스들이 광범위한 의미에서 메타버스의 범주에 포함된다는 예시를 보며 비로소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막연히 '게임 속 이야기'라고만 치부했던 가상세계가 이미 우리 삶 깊숙이 들어와 있었던 것이죠.

"메타버스가 버스(Bus)인 상세 후기

2. 빅테크 기업들과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진실

이 책은 페이스북(현 메타)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애플 같은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어떻게 이 시대를 준비하는지 보여줍니다. 특히 투자자로서 흥미로웠던 부분은

엔비디아(NVIDIA)나 AMD 같은 반도체 기업

의 중요성이었습니다.

작년부터 경제 전문가들이 외치던 '반도체 슈퍼사이클' 소리에 귀가 솔깃해 투자도 해보았지만, 사실 지금까지 큰 수익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고 나니 명확해지더군요. 정교한 가상현실을 구현하기 위한 인프라(그래픽 카드, 서버 등) 없이는 메타버스는 그저 아이들 장난에 그칠 것입니다. 결국 기술력 있는 설비와 장비주들이 미래 자산의 핵심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3. 린치핀의 솔직한 고백 :

변화를 읽고 싶은 마음 vs 체력

솔직히 저는 게임도 즐기지 않고, SNS를 통한 라이프로깅(일상 기록)에도 흥미를 잃은 지 오래입니다. 새로운 기술이 나올 때마다 호기심보다는 피로감이 먼저 앞서는 게 40대 직장인의 솔직한 심정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내가 흥미가 없다고 해서 세상의 변화가 멈추지는 않는다"는 사실이 저를 다시 채찍질합니다.

텍스트를 소화하기 너무 피곤한 날에는 동생의 추천대로 <레디 플레이어 원> 같은 영화를 보며 이미지로라도 감각을 익혀두려 합니다. 팬데믹 이후 가상세계가 어떻게 현실을 대체하는지 보여주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예언적 시각이 궁금해지네요.

"메타버스가 버스(Bus)인 총정리

마치며 : 문외한이 내디딘 첫걸음

이 책은 저처럼 메타버스에 대해 아무 생각이 없던 입문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슈를 가볍게 터치해 줍니다. 깊은 기술적 지식보다는 '세상의 판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가'를 읽기에 최적화된 책이었죠.

변화의 파도에 휩쓸려 떠내려가기보다, 그 파도를 타고 나아가는 린치핀이 되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메타버스 시대에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신가요? 혹시 저처럼 '체력' 때문에 망설이고 계시진 않나요? 우리 조금 늦더라도, 영화 한 편, 책 한 권으로 차근차근 미래를 그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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