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받을 용기 관련해서 오늘은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정리해봤습니다.
책으로 한번, 오디오북으로 한번 더 읽게 된 미움받을 용기. 출간해서 한참 붐일 때, 읽었을 때는 대화체라서 정말 적응이 되지 않았다. 아들러 심리학을 통해 인생을 바꾸고 행복해질 수 있다는 철학자와 이에 회의적인 관점을 가진 청년이 '대화'를 통해 삶에 대한 생각을 바꿔나가는 과정이 조금 지루하게 느껴졌는데, 오디오북으로 한번 더 들어보니 더 몰입할 수 있었다.
철학자는 인간은 변할 수 있고, 트라우마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이야기 한다. 그리고 우리의 삶을 방해하는 분노라는 감정이 실제로 정말 분노를 일으켰는가 생각해볼 때 대부분은 스스로가 선택하고 만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투자와 재테크를 공부하면서 왜 이 책을 추천했을까 곰곰히 생각해 보게 된다. 우리는 아마 재테크와 투자를 통해 부를 일구고 싶다는 막연한 욕망을 하면서도 한편 나는 '흙수저'라서, '스펙'이 좋지 않아서, 딸린 식구가 많아서 등등 핑계를 대고 과거에 짓눌려 있다. 행동하는 것을 주저하고 그저 비관하고 마는 일을 과거의 책임으로 돌린다.
어떤 사람이 불행한 이유는 그 자신이 '불행'을 선택했기 때문이라고 책 속의 철학자는 그리스 철학을 빗대어 청년을 나무란다. 아들러 심리학이 말하고 있는 것은 '용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계속 강조하는데 불행한 이유는 행복해질 용기가 없고, 그런 용기를 내지 않기로 했기 때문이다. 내가 변하지 않는 것은 내가 변하기 위해 용기를 내지 않았기 때문이고, 부자가 되지 못하는 것도 부자가 되기 위해 용기를 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미움받을 용기 상세 후기
나의 인생은 지금, 여기에서 결정된다.
미움받을 용기
미움받을 용기 총정리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 과거, 지금의 나를 완전히 바꾸고 환골탈태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지금의 생활양식을 바꿔야 한다. 내 인생은 과거가 아니라 '지금 여기에서 존재한다'라는 믿음이 중요하다. 과거는 존재하지 않고,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던 어떤 사람이었던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는 게 아들러의 목적론이다.
열등감은 주관점 감정이다.
열등감은 타인과의 비교를 통해 만들어진 것으로, 객관적인 열등성이 아니라 주관적인 열등감이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즉 객관적 사실이 아니라 주관적 해석에 불과한 것이다. 155cm의 키를 '작은 키'로 인식해서 열등하다고 여길 것인가 상대방을 편안하게 해줄 수 있는 안정적인 키라고 해석할 것인가에 따라 키가 주는 의미는 다를 것이다. 또한 열등감과 열등컴플렉스는 다른데, 열등감이 그 자체로 성장의 동력이 되기도 하는 자연스러운 감정이지만 열등컴플렉스는 그것을 본인이 해결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고 타인의 탓으로 돌려버리는 것이다.
책 제목을 '미움받을 용기'라고 하는게 조금 독자들로 하여금 오해를 하게 만드는 느낌이 든다. 뭔가 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처세술 같아 보이기 때문이다. 아들러 심리학을 주제로 하는 이 책은 '내가 변해야 세계가 변한다'고 말한다. 아들러의 사상을 통해 현재 자신이 어디에 서 있고, 어디로 나가야 하는지 알려주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것이다. 처음 읽었을 때 베스트셀러 감은 아니라고 실망했었는데, 이번에 다시 읽고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더 명확히 알 수 있었다. 너무 늦은 때라는 건 존재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당신부터 시작하세요. 다른 사람이 협력적인지 아닌지는 상관하지 말고.
미움받을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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