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백보다 ‘등기부등본’이 설레는 이유 (ft. 스스로 부자가 된 여자들)

명품백보다 '등기부등본'이 관련해서 오늘은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정리해봤습니다.

안녕하세요, 린치핀입니다.

매년 "올해는 꼭 독서 포스팅을 꾸준히 올리겠다"

다짐하지만, 반쯤 읽다 포기하거나 다 읽고도 글쓰기를 미루는 게 우리 직장인들의 흔한 일상이죠.

저 역시 그랬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결심했습니다.

출퇴근길 의미 없이 릴스를 넘기는 대신,

리디셀렉트를 켜기로요.

그 첫 번째 기록은

<스스로 부자가 되는 여자들>

입니다. 2022년 하반기, 주식 거품이 걷히고 부동산이 가라앉기 시작할 무렵 출간된 이 책은 전문가의 거창한 분석 대신 평범한 이들의 재테크 에세이를

담고 있습니다. 40대에 결혼해 뒤늦게 자산 형성에 뛰어든 저에게는 그 어떤 투자 이론서보다 뼈아픈 공감과 위로를 주었습니다.

1. "장기 투자요? 결국 우리 다 죽거든요"

케인즈의 유명한 명언이죠. 저 역시 코로나 시절

'우량주'라는 믿음으로 국내 IT주에 투자했다가 현재 -30%라는 성적표를 들고 있습니다.(네XX 네이놈!!!)

목표 수익률 없이 남들 따라 들어간 대가였죠.

이 책은 말합니다.

침체기야말로 주변에 휩쓸리지 않고 내공을

쌓을 수 있는 시기

라고요.

2023년, 저는 유료 강의와 임장, 스터디를 병행하다가 지독한 '번아웃'을 겪었습니다. 영끌해서 산 첫 집의 이자는 무겁고, 연봉을 높이기는 쉽지 않은 현실에서

"부업이라도 해야 하나" 고민만 깊어졌죠.

하지만 이제는 압니다. 지금은 아등바등하기보다

내실을 다져야 할 때라는 것을요.

2. 빚부터 갚으세요 : 린치핀의 2026년 목표

명품백보다 '등기부등본'이 상세 후기

"지출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돈을

버는 시기입니다."

이 문장을 읽고 뱅크샐러드에만 맡겨두었던 지출 관리를 다시 수동 엑셀로 전환했습니다. 내 지출을 하나하나 마주하며 반성하기 위해서죠. 다행히 첫 집을 살 때

받았던 신용대출은 거의 다 갚아가고 있습니다.

비록 올해 작은 대출을 하나 더 실행했지만,

내년 제 목표는 명확합니다.

'부채의 최소화'

.

자산의 크기를 키우기 전, 구멍 난 바구니부터 메우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3. 등본에 박힌 내 이름 석 자가 주는 '심쿵'

책의 여러 내용 중 김민정 작가의 에세이

<1여성 1주택>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저 역시 거주 환경의 개선을 위해, 그리고 자본주의의

인플레이션에 당하지 않기 위해 첫 집을 매수했던

그 순간이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인플레이션에 당하지

않으려면, 소비재가 아닌 자산을

사야 한다는 걸 그 땐 몰랐다. 내 앞길 걱정보다

당장의 사람들 시선을 걱정했기 때문이다.

새 원피스는 심장을 귀엽게 설레게 하지만,

내 이름 석 자가 박힌 등기부등본은

심장을 힘차게 쿵쾅쿵쾅 떨리게 한다

.

명품백보다 '등기부등본'이 총정리

이 문장에 100% 동감했습니다. 물론 저 같은 경우엔,,,원피스는 말고 설레려면 적어도 '명품백' 정도는

되긴 해야해요 ㅎㅎ

주변의 시선이나 당장의 소비보다, 내가 쉴 수 있는

단단한 '자산'을 가졌다는 안도감.

남들보다 자산 규모는 작을지 모르지만, 내 힘으로

일궈낸 그 등본 한 장이 저를 계속 공부하게 만듭니다.

그동안 본업을 열심히 챙기면서 나의

가장 큰 소득 파이프인 연봉을 높이고,

경제공부에 빠져 드시면 돼요.

침체기야말로 주변에 휩쓸리지 않고 나 혼자 공부하며 차분하게 내공을 쌓을 수 있는 시기이니까요.

마치며 : 나 자신과의 싸움을 시작하며

이직이 쉽지 않고 시드머니는 부족한 현실,

답답함은 여전합니다. 부업이나 마케팅을 기웃거리면서도 '지르고 보는 성격'이 못 되어 망설이는

저 자신을 봅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다시금 다짐합니다. 무작정 지르지 못한다면, 차분하게 공부라도 멈추지 않겠다고요.

조만간 저의 '생애 첫 집 매수 경험기'를 한 번 정리해

보려 합니다. 40대 영끌족의 처절하지만 설레었던

그 기록이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에게 작은 린치핀이 되길 바라면서요.

여러분에게 가장 큰 설렘을 주는 자산은 무엇인가요?

빚을 갚아나가는 고통 뒤에 올 진짜 자유를 위해, 오늘도 함께 읽고 써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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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치핀의 '첫 집 매수기'가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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