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 미라클모닝 실패기

3월 관련해서 오늘은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정리해봤습니다.

3월 사진 1

2021년 새해를 맞아 큰 맘먹고 미라클 모닝을 실천하기로 마음 먹었다. 하지만 3달째 접어든 오늘

미라클 모닝 실패 후기

를 적어보려고 한다. (다들 성공기를 적겠지? ㅜㅜ) 뭐 변명의 여지가 없이 이상은 높되, 의지와 몸뚱이가 따라오지 못해서 실패했지만 언제나 그렇듯, 다시 '내일부터' 열심히 해보기 위한 자기다짐이라고 해도 좋을 것 같다.

생산성 향상을 위해 미라클 모닝을 시작하기로 마음먹었고, 여러 To do list 중에서 나는 '감사일기'를 꾸준히 쓰는 습관을 기르고자 했다. 그래서 1월부터 아침일기, 잠들기전 저녁일기를 작성하는 시간을 5~10분정도 잡아 매일 루틴처럼 실행했는데 과연 1, 2월 지난 두달간 얼마나 기록했는지 살펴보았다. 우선 아침일기는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3월 상세 후기

1. 내가 감사하게 여기는 것들 3가지 : 3가지의 범위는 다음 4가지 항목에 해당되는 내용들을 노트에 적는다.

– 내게 정말 많은 도움을 주었거나, 내가 매우 높이 평가하는 오랜 지인들

– 오늘 내게 주어진 기회

– 어제 있었던 근사한 일

– 가까이에 있거나 눈에 보이는 단순한 것들

2. 오늘을 기분좋게 만드는 것 3가지

3. 오늘의 다짐 3가지

이렇게 아침일기가 마무리 되는데 보통 5~6시 사이에 눈을 떠서 몽롱한 상태로 아침일기를 적는게 쉽지 않았다. 어떤 날은 몸이 찌뿌둥해서 요가를 하기도 했고, 온라인 투자 강의를 듣기도 했지만 지난 60여일동안 그냥 알람을 끄고 다시 침대에 빠져 지내기 여러차례 였다. 그래서 실패!

밤에 써야하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핑계를 대자면 저녁일기는 솔직히 너무 쓸 내용이 없었다. 하루에 8시간을 꼬박 회사에서 지루한 업무를 수행하다 보니(내 기준 매우 지루), 정말 쓸 게 없었다고 변명을 해본다.

1. 오늘 있었던 굉장한 일 3가지

2. 오늘을 어떻게 더 좋은 날로 만들었나?(3가지)

솔직히 굉장한 일이 3가지 씩이나 있기가 너무 힘든데, 다들 이걸 기계적으로 지키면서 써내려가는지도 의문이 들긴 했다.

3월 총정리

두달간 몇 일이나 미라클 모닝 일기를 적었는지 세어보니

60일 중 총 24일 간 미라클 모닝 '감사일기'

를 적었다. 내일부터 새로운 월요일이 시작되니 다시 한번 고삐를 잡고 미라클 모닝을 도전해보려고 한다. 대학원도 개강했고, 벌써부터 빡빡한 일정떄문에 몸이 몇개라도 모자란 상황이 되었으니 더 시간관리의 중요성을 느끼게 된다.

추신. 어떤분이 이 글을 읽을진 모르지만, 미라클 모닝을 잘 실천하고, 감사일기를 쓰는데 좀 더 재미와 진정성을 더하기 위해 어떤 노하우가 있는지 알고 계신 분들의 자그마한 팁이라도 부탁드립니다.

다른 이야기도 궁금하시다면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