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일지] 임신 6주 증상, 7주차 정기검진

6주차 일상

입맛 없음, 간헐적으로 배 콕콕 찌르는 느낌, 한식파에서 양식 마니아됨(고춧가루 베이스 음식x), 시원한 과일 땡김

임신 5주차에 아기집 확인하고 6주차

근처로 놀러온 동생과 조카, 엄마랑 용산 어린이공원 나들이를 갔다.

날씨가 더워서 카페로 피신했다가 아모레 퍼시픽 본사 지하에 있는 식당에 감

이렇게 시켰는데 내가 입덧이 시작된건지

뭔지 음식이 너무 별로였음

근데 동생도 엄마도 별로라해서 다시는 오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

지점마다 맛이 많이 다른 것 같다.

교훈: 입맛 없다고 아무거나 먹고 배 채우지말고 차라리 공복을 유지해라

6주차부터 엄청난 한식파인 내가 양식이 땡기기 시작했다. 또띠아 위에 치킨, 당근, 토마토 등 채소 넣고 구운 피자. 아보카도에 토마토 섞어서 멕시칸 요리도 흉내내 봤다.

만든게 아쉬워서 요새 핫하다는 피자도 시켜먹음

페페로니와 하와이안 반반조합은 꿀맛🍕

#전지현피자

#노모어피자

#노모어하와이안피자

거의 소파와 한 몸이 되어 지내는 6주차

주말에는 남편은 뛰고 나는 걸어서 한강지구 까지 찍고 돌아온다.

거의 움직임은 이게 전부.

피고임 이슈로 아스피린 처방을 받아서 복용중이라

뛰거나 격한 운동은 삼가했다.

데프콘 유튜브 보다가 발견한 망원동 소바맛집 방문

딱 기본 소바에 가격도 착하고 깔끔하다. 영업시간이 짧으니 라스트오더 시간 확인하고 가야함

6주차는 시원한 면류가 많이 땡겼다.

임신초기 나의 최애 태교사진

우리조카 허벅지 사진 이었다. 허벅지가 소라빵 닮아서 킁킁 코대고 냄새 맡고싶음

넘 귀여움

이제 맥주는 손도 못대게 됐지만 찍어뒀던 오코노미야끼 집에 가서 남편은 생맥2잔 먹고 나는 생수에 오코노미야끼 쩝쩝

6주차 특이점 (과일파 아님)

확실히 과일이 땡긴다

특히 수박과 참외같이

물이 많고 시원한 과일이 잘 먹혔다

7주차 정기검진

초음파 볼 때마다 가슴이 쫄깃하다. 한번 유산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너무 불안한데 최대한 평정심을 찾으려 노력했다.

7주차 아기는 1.01cm

심장소리도 들었다.

예정일이 조금 미뤄지긴 했지만 주수에 맞게 잘자라고 있다고 했다. 2주뒤에 정기검진 일정을 잡고 이번에도 아스피린 처방 받음.

임신 6주~7주 입덧이 심한 사람들에 비해 무난한 편이어서 이대로 잘 지나가려나 했는데

역시 한순간도 방심하면 안되는 거였다.

본격적 입덧의 시작은 8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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