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하는 일상 관련해서 오늘은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정리해봤습니다.
한국 블로거들이 극찬하는 한국인의 성지 알티아라샨 게스트 하우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

전날 정상에서 알티아라샨까지 내려오면서 고산병과 다리 아픈게 겹쳤었다. 게다가 계곡을 건너면서 발이 빠져 다 젖은
양말을 고대로 다 끌고 내려오느라 온몸이 녹초
전날 밤 다소 늦은 하산으로 인해, 거의 눈칫밥 먹듯이 도둑샤워를 했다.
솔직히 돈내고 자는 숙소에서 샤워시간을 제한해 놓는다는 게 한국인 정서로 이해가 되지 않음.
분명 체력문제로 늦게 들어오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9월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엘자 게스트하우스 샤워장은 8시 30분까지만 운영
샤워장도 야외 가건물에 있고 어두워서 거의 초롱불같은 다 꺼져가는 램프에
의지해야 된다. 보이지도 않음 ㅠㅠ
그것도 빨리하라고 스탭이 퉁명스럽게 재촉을 해서;;;기분이 좀 상했다.
많은 블로거들이 엘자 게스트하우스를 추천한다는데, 솔직히 나는 그냥 샤워 실내에서 편하게 하게 하는 다른 게하를 추천한다.
밥이 맛있다는데 다 엇 비슷한 메뉴 그냥 주는 거 같아서.
차라리 핫&쿡이 맛있지 않나요?
핫&쿡 관계자 분 보시면 저를 인플루언서로 고용해주세요. 거의 군 입대 다시 할 기세입니다.

조식사진이다. 당연히 시로타 캠프에서 주는 석식&조식보단 나은데, 과일도 있고(사과랑 오렌지)
그냥 플레이팅이 예쁘게 나오고 깔끔해서 사진찍기 좋다 뿐이지….맛이 특별히 뭐 다른진 모르겠어요.
엘자게스트하우스 2인실 조식포함 1박에 6,000솜 지출(왓츠앱 사전예약/컨펌)
2025년 9월 기준
어쩌다 보니 어제 늦게 하산한 한국 청년들과 같은 자리에 앉았는데
늦게 왔다고 씻지도 못하게 했다고 함.
기록하는 일상 상세 후기
11시간 넘게 등산하고 온 사람들 못씻게 하면 어쩌자는거지? 설명 좀.. 내가 괜히 더 같이 화가나서
꼭 이 후기를 블로그에 남겨야 겠다고 다짐했다.
못 씻고 자고 담날 아침에 샤워를 했다구 하심
이분들과 함께 카라콜 시내에 푸르공을 함께 쉐어해서 나가기로!
푸르공 비용은 1대당 9000솜이었다.
(엘자에 얘기하면 알아서 불러줌)
우린 5명이라 인당 1,800솜 씩 지출.
알티아라샨에서 카라콜시내까지 푸르공 1대에 9000솜(동행을 구해야 한다)
2025년 9월 기준

여튼 그냥 엘자에서는 눈치보면서 샤워하고, 잠만잠. 석식을 안먹길 참 잘했다 싶었음.
숙소 상태는 나쁘지 않다곤 하길래 블로그에
남길 겸 사진 찍어둠

엘자 숙소의 항공샷?

알티아라샨에서 젤 뷰가 좋다고 어쩌고 하는데, 걍 내 눈에 비슷해보임
이건 분명 샤워하면서 쌓인게 많아서 생긴 나의 감정의 필터가 씌워진 눈 떄문일테지.

전날 사진을 하나도 못찍었길래

기록하는 일상 총정리
엘자에는 따로 매점도 있긴하다. 우리가 갔을 때는 이미 늦어서 Closed.
체력이슈로 늦게 하산한게 정말 컸다.

노을 질 때 쯤에 왔으면 무지 예뻤겠지만, 이미 지나 간 일.
푸르공을 타고 이렇게 험난한 길을 또 한번 내려갔다.
체력만 더 있었으면 3시간 남짓 되는 거리를 그냥 트래킹 했겠지만
난 발이 아예 움직이질 않았다구요


잠시 푸르공 기사님께 양해를 구하고 사진찍기 위해 내려봄
평온한 말들과, 산..그리고 나무…이제 3일째 보니까 감흥이 덜하긴 했음

물도 세차게 흐르구요. 강산에 노래가 생각나는 거 왜임?

즐겁게 소리치며 노는 사람들

여기가 포토스팟인가요?
이렇게 2박 3일 간의 아라콜패스 도장깨기가
끝이 났습니다. 살아돌아온 나
정말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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