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부동산 하락장 관련해서 오늘은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정리해봤습니다.
안녕하세요, 린치핀입니다.
재테크 공부를 한답시고 당장 내 금고를 불리는 방법, 즉 주식 차트나 부동산 매물에만 집착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2023년 본격적인 하락장을
정면으로 맞으며 지독한 '현타'가 찾아왔고,
한동안 독서마저 손에 잡히지 않았죠.
그렇게 마음을 추스르다 다시 집어 든 책이 바로
**마우로 기옌의 <2030 축의 전환>**
입니다.
사실 2020년 출간되자마자 샀던 책인데, 당시엔
도무지 읽히지가 않았습니다. "집값이 날뛰고 주식이
튀어 오르는데 2030년 미래 변화가 무슨 상관이야!"
라며 뇌동매매에 빠졌던 과거의 저를 생각하면
이불킥이 절로 나옵니다. 하지만 폭풍이 지나간
지금, 이 책은 저에게 투자의 새로운 나침반이
되어주었습니다.
1. 인문학적 소양, 투자의 '린치핀'이 되다
와튼스쿨 교수이자 사회학·정치경제학 박사인
저자의 깊은 통찰을 접하며 새삼 반성했습니다.
인문학을 전공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돈돈'
거리느라 세상을 보는 넓은 시야를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매년 나오는 트렌드 서적이 미세한 파도를 읽어준다면, 이 책은
거대한 해류의 흐름
을 짚어줍니다.
저출산 고령화와 여성의 부상:
부의 중심이 노년층과 여성으로 이동합니다.
도시 집중과 기후 변화:
주거의 가치와
기술 혁신의 방향을 결정합니다.
새로운 화폐와 소비:
비트코인과 공유 경제가 바꿀 자본의 미래를 예고합니다.
주식·부동산 하락장 상세 후기
출산율 0.6이라는 충격적인 현실에 직면한
대한민국에서, 앞으로 10년간 경제적 우위를 점할
실버 시장과 이민자 유입 등의 흐름은 우리가 재테크
포트폴리오를 짤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상수'가 되었습니다.
2. "나는 중산층인가?" 소득보다 중요한 건 '느낌'
책에서 인용한 마거릿 할시의 말은 제 가슴을
찔렀습니다.
"중산층에게 중요한 것은 소득 수준뿐
아니라 느낌이다."
주식·부동산 하락장 총정리
한국인들은 객관적 지표보다 스스로를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죠. 저 역시 코로나 이후 자산 양극화를 목격하며, 근로소득은 그대로인데 물가와 주택 가격에 비해 내 삶이 한없이 초라하게 느껴지곤 했습니다.
이 '초라함'이라는 느낌이 우리를 조급하게 만들고,
결국 잘못된 투자 결정으로 이끕니다. 하지만 미래의
부가 흘러갈 길(여성, 노인, 중산층의 변화)을 미리
공부하고 있다면, 당장의 흔들림에 조금 더
의연해질 수 있지 않을까요?
3. 린치핀의 다짐 : 편식 없는 독서가 단단한 자산을
만든다
이번 독서를 통해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돈의 기술만 익히는 것은 모래 위에 성을 쌓는 것과
같습니다. 세상의 흐름을 읽는 사회, 경제, 인문학적
통찰이 뒷받침될 때 비로소 하락장에서도 버틸 수 있는 '단단한 자산'이 만들어집니다.
앞으로는 재테크 실전서뿐만 아니라, 세상을 넓게 보는 책들도 편식 없이 읽어보려 합니다.
40대의 삶을 지탱할 힘은 당장의 급등주가 아니라, 2030년이라는 거대한 축의 전환을 미리 준비하는 '거시적 안목'에서 나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치며 : 여러분은 2030년의 주인공인가요?
거대한 변화는 예고 없이 닥치지 않습니다. 이미 우리 주변에서 조금씩 신호를 보내고 있죠. 하락장의 파도에 휩쓸려 지쳐있다면, 잠시 차트에서 눈을 떼고
이 책을 펼쳐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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