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Money)-롭 무어

머니(Money) 관련해서 오늘은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정리해봤습니다.

30대 백만장자 사업가 롭 무어의 책 '머니(Money)'를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전에 읽었던 레버리지에서 꽤나 인상깊었던 저자의 돈에 대한 사고방식이 인상적이어 선택하게 되었다. 이 책도 역시 레버리지라는 개념을 부자가 되는 주요한 개념으로 보고 있었고, 우리는 레버리지를 하거나(주체), 레버리지가 되어지는(객체) 존재라고 말하고 있다.

돈에 대한 이야기를 금기시하고,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다.'는 말을 세뇌받았던 사람으로서 돈이 얼마나 행복을 담보할 수 있는지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돈은 목적이 아닐 수 있다. 하지만 행복을 위한 수단이며, 행복으로 가기위한 필요충분 조건은 아닐지라도 필요한 조건임은 분명한 것 같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지만, 돈이 있다면 적어도 어느 수준의 행복은 선택할 수 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불행도 피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부자'에 대한 편견이 우리 스스로를 더 가난하게 만든다는 생각에도 동의한다. 세상에는 이런 저런 모습의 부자가 있지만 우리 사회에서 부자에 대한 '악한' 이미지가 유난히 강한 것 같다. 정치적으로 자본가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필요해서 일수도 있고, 어쩌면 미디어에서 만들어낸 이미지에 불과한 것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자수성가한 주변의 부자들을 보거나 멘 땅에서 시작해서 사업을 일궈낸 창업가들을 보아도 흙수저임을 신세 한탄 하며 남 탓을 하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 돈이 있어도 누구보다 부지런하고, 자기관리와 시간관리에 철저했으며, 자기가 가진것을 제대로 나눌 줄 알았다. 무조건 퍼주는 것이 부자가 아니라 자신의 앎으로 인해 선한영향력을 펼치는 부자들도 세상엔 많다.

왜 가난한 나는 돈을 벌 줄도, 모을줄도 몰랐으면서 쓰기에 바빴을까. 돈을 쓰면서도 항상 아껴야 한다는 중압감과 함께 소비 후에 스멀스멀 밀려오는 죄책감 같은 감정에 시달렸다. 나는 또 다시 다짐한다. 절대로 타인에 의해, 타의에 의해 레버리지 되는 존재가 되지 않겠다. 그러기 위해 내 인생의 불필요한 모든 것을 제거하는 노력을 시작해야겠다. 2021년이 얼마 남지 않은 11월 그렇게 다짐해본다.

p24

인구 통계에 따르면 현금 없는 사회에서 가장 취약한 사람들은 노인, 디지털 문외한, 그리고 빈곤층이다. 이는 기술의 문제라기보다는 숙달과 훈련의 문제다.

p37

단언턴대, 사랑,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 등 인생에서 최고의 것들은 공짜다. 자연, 아름다움, 예술, 산책, 음악.. 당신이 사랑하는 공짜로 얻는 것들을 생가해보라. 이런 경험을 더 많이 하려면 시간을 자유롭게 쓰게 해줄 '소극적 소득(Passive income)'이 필요하다.

p41

부를 당신 쪽으로 재분배하길 원한다면 부의 재분배를 기대하면서 더 높은 권력이나 시스템에 대한 피해 의식에 사로잡혀서는 안 된다. 자본주의 시스템이 바뀔 가능성이 없는데 그에 맞서 싸우는 건 시간과 에너지의 엄청난 낭비고, 기회비용이다.

p48

돈벌이는 학습되는 시스템이다. 부의 법칙이 있다. 말 그대로 타인들의 돈벌이 방식을 배우고, 그들의 공통점을 모델로 삼고, 그 능력자들의 특성을 당신도 소유할 수 있다. 다만 주의할 점은 그들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다.

p77

돈은 평등하게 분배되지 않는다. 그것이 돈의 성격은 아니다. 돈은 운이 덜 좋거나, 더 받을 만하거나, 혹은 더 정신적인 사람들에게도 이동하지 않는다. 그것 또한 돈의 성격이 아니다. 돈은 그것에 가장 적게 가치를 두고 가장 잘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에게서 가장 많은 가치를 두고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으로 이동한다. 그리고 그것을 엉성하게 다루는 사람들로부터 멀어지는 경향이 있다.

p89

대통령 선거나 부유하고 탐욕스런 자들의 부당 행위 같은 통제 불가능한 사건들을 비난하고, 불평하고, 정당화하고, 옹호하기보다는 당신 자신에게 초점을 맞춰라.그런 다음 돈을 벌고, 진정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리더십과 영향력을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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